우승적기만 몇년째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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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가 시작했다. 코로나의 여풍으로 인해 올스타는 커녕 정규이닝도 소화 못할정도로 밀려버렸고, 올스타는 당연히 취소가 되었다. 그런데도 올스타 투표를 받는다. 4도대체 뭐에 쓰이나 했더니 유니폼에 패치를 붙인단다. 짧은 기간도 아니고 지금부터 내내 붙인단다. 문제는 올해엔 선수단, 기자단 투표가 없다는거다. 오직 팬투표 100%로 올스타가 뽑힌다. 비인기 팀한텐 그저 좆됐다는 말밖에 안떠오르는 그런 상황이다. 올해는 조용히 넘어가겠구나 했는데 어느새 또 투표 캡쳐를 합성하고 닉네임을 박고 스밍을 돌리고 온갖 지랄을 다 하고있다. 오직 올스타를 만들어주고 싶다는 그 마음 하나때문에 야구도 못하는 놈들에게 이런거 해줘서 뭐하나 싶긴 한데 올스타에 뽑힐 만한 선수는 야구를 잘하고 있으니까 괜찮다. 마이너를 ..
2020.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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