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은 나에게 많은걸 안겨줬다

엔시티 파고 정병을 얻었다
엔시티 파고 트위터를 깔았다
엔시티 파고 포타를 읽었다
엔시티 파고 욕을 배웠다
엔시티 파고 정신병을 얻었다
...

하다하다 엔시티 파고 티스토리를 팠다

오늘도 불쌍한 중생은 드림덕에 많은걸 경험하고있다

원래는 인스타그램에 스토리로 가끔씩 올리지만 스토리는 글쓰기가 너무 불편해서 이제는 이곳에다가 혼자 주절주절 거릴 예정이다

오늘자 젠성 떡밥

요즘 최대 관심사 : 우리 애들과 같은 이름을 달고있는 그 유닛의 컴백

사실 안보려고 해도 어쩌겠는가
눈깔 뮤트에도 한계가 있는것을

난 오늘도 생각을 한다

케이팝 덕질 10년차, 이 끝은 어디인가

[이번 컴백으로 인해 얻은것]
우리가 성격이 나쁜줄 알았는데 니들이 더 나빠

하아 그놈의 스밍... 다른그룹이라고 할땐 언제고 이제는 스밍돌리고 투표하랜다

그리고 씹드프는 같은 이름 달고있는 그룹을 응원하지는 못할망정 타 아이돌 투표를 하고 스밍을 돌린다고 개처맞고있다

그렇게 욕하는 사람들에게 궁금한점
"그래서 니들은 누구팬인데?"

1. 올팬이라고 주장하는 놈들
솔직히 말하자 127 좋아하면서 드림 간잽하잖아 애초에 두 그룹을 똑같은 애정으로 좋아할 수 있다는건 불가능하다

A유닛: 데뷔후 온갖 푸쉬와 엔시티라는 이름에 걸맞게 네오한 노래, 즉 독특한 컨셉을 밀고나감. 꾸준히 컴백시키고 정규 2집까지 나왔으며 모든 뮤비의 퀄리티가 ㅆㅅㅌㅊ. 타 유닛과의 활동이 겹치면 타 유닛 무대를 빠짐

B유닛: 똑같은 데뷔 5년차에 정규 없음. 푸쉬? 없음. 무대퀄이며 뮤비퀄 노래퀄? 구림. 그럼 도대체 해주는게 무엇이냐? 글쎄다 씨발

똑같은 이름을 달고있는 그룹임에도 불구하고 소속사의 대우가 다른데 똑같은 애정을 가지는게 신기할 뿐..

그게 가능하다면 당신은 꿔보가 아닌지 다시한번 생각해보자

2. 칠프

하아 할말도 없다 그냥 우리한테 신경 꺼줘

제 최애인데요.. 최애가 그룹에 없어요...

다 까놓고 솔직히 말해보자

127을 더 좋아하는 애들은 드림도 좋아한다
근데 드림을 더 좋아하는 애들은 드림만 좋아한다

왜겠냐고 그게

오늘도 처맞는 드프가 할 수 있는 일은 그저 아무도 안보는 이곳에서 주절거리는 일밖에 없다